丙火가 無根하면 扶助하는 用을 기대하기 어렵다.

丙火

1. 丙火가 無根하면 扶助하는 用을 기대하기 어렵다. 印比의 相生, 同氣 효과가 전무하다.

2. 丙火는

일단 通根하면 좀체 從하지 않는다.

★★★

通天論 편에 특별히 五陽皆陽丙爲最라 서술하여, 陽干의 특성이 가장 강렬한 글자는 丙火다. 다만 丙火가 뿌리를 내리는 地支가 合이나 沖으로 通根하는 힘을 무력화 시키면 從하는 경우가 발생

한다.

3. 丙火는 대개

癸水를 두려워하나, 丙火가 强하면 癸水를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다.

<喜>

丙 + 乙 ☞ 염양려화(艶陽麗花) : 지식의 흡수가 뛰어난 수명(秀命).

丙 + 乙 + 壬 ☞ 강휘상영부유영(江輝相映浮柳影) : 복종심이 두터워 공무원이나 직장인으로 출세함.

★★★ 화명목수(火明木秀)면 경괴(經魁)라 하여 木의 天干과 火의 天干이 관계가 좋으면 학문이 높다고 전해진다. 甲+丙, 甲+丁, 乙+丙의 三者 관계를 논한다.

丙 + 己 ☞ 대지보조(大地普照) : 표현력이 탁월하여 학술, 교육, 종교계에서 두각을 나타냄.

丙 + 壬 ☞ 강휘상영(江暉相暎) : 충성심을 발휘하며 조직 내에서 고위직에 오를 수 있는 유형.

★★★ 丙과 壬의 수화상조(水火相照)命은 중앙정부에서 정치를 펴는 경우가 많다.

<忌>

丙 + 丙 ☞ 복음홍광(伏吟洪光) : 너무 밝은 빛이 오히려 혼탁해진 格. 주변의 助力을 받지 못함.

★★★ 복음홍광(伏吟洪光)의 경우에는 癸水로 제어함이 양호하다.

丙 + 癸 ☞ 흑운차일(黑雲遮日) : 직장생활이 맞지 않으며, 조직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