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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론(神殺論)

010-2089-1117 2012. 3. 16. 16:18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부터 많이 돌아다니면 역마살이 끼었다고 했다.

뭐가 잘 안풀리면 살풀이를 해야한다고 말하곤 했다.

그 만큼 무슨무슨 살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친숙한 용어이다.

신살이란 것에서 신은 좋은 의미로 작용하는 것을 말하고

살이라는 것은 흉의 작용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살이 신보다 많다.

이러한 신살들은 사주를 보는 주류는 아니고 참고적으로 보는 하나의

부수적 도구이다.

이러한 신살 몇개 외우고 당사주로 사주를 보던 옛날시대도 있었다.

그러나 사주란 수천년간 이어온 하나의 거대한 지식체계이다.

이러한 사주의 철학세계에서 신살이 차지하는 부분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100여개 이상의 신살중 일부는 그 원칙과 논리가 나름 분명하고 검증된 것도 있으므로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1) 천을귀인(天乙貴人)

日干

天乙

甲戊庚

丑未

乙己

子申

丙丁

亥酉

午寅

壬癸

巳卯


천을귀인은 옥당귀인(玉堂貴人), 천은귀인(天恩貴人)이라고도 하며 일간(日干)과 사주중의 지지를 대비하여 본다. 즉 甲, 戊, 庚 일주(日主)가 지지에 丑이나 未를 보거나 乙, 己 日主가 子, 申을 보는 경우에 해당한다.


사주에 천을귀인이 있으면 사람이 공명정대하고 더욱이 희신(喜神)에 해당하면 평생토록 재앙이 없고 죽음에 이르러서도 귀인(貴人)이 나타나 살 길을 열어준다.


만약 인수가 천을귀인에 해당하면 맹모(孟母)나 율곡모(栗谷母)와 같은 훌륭한 어머니를 만나며 글씨를 잘 쓰고 문장이 뛰어나 일세의 문장가로 명성을 떨친다.


또 식신이나 상관이 천을귀인에 해당하면 식복(食福)이 많고 재주가 출중하여 제자를 많이 두는 사도(師道)가 될 것이요, 재성에 천을귀인이 임하면 재복이 많으며 좋은 처(妻)를 만날 것이며, 관성이 천을귀인에 임하면 남편복과 관록복(官祿福)이 있어 출세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같이 천을귀인은 출중한 인물을 낳고 부귀공명을 누리게 하는 길신(吉神)에 해당한다.


궁(宮)으로 볼 때 천을귀인이 年支에 있고 형(刑), 충(沖), 파(破), 해(害)됨이 없으면 조상덕이 있고 천을귀인이 월지(月支)에 있고 형, 충, 파, 해되지 않으면 부모나 형제덕이 있으며 천을귀인이 일지(日支)에 있고 형, 충, 파, 해되지 않으면 현명하고 재복이 있는 여자를 만나며 천을귀인이 시지(時支)에 있고 형, 충, 파, 해되지 않으면 자손덕이 있고 자녀가 귀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나 천을귀인이 형, 충, 파, 공망(空亡)이 되면 귀인의 역할을 못해 고생하게 된다.


2) 월덕귀인(月德貴人)

月支

月德

亥卯未

寅午戌

巳酉丑

申子辰


천덕귀인과 거의 유사한 작용을 하는 월덕귀인은 월지(月支)를 기준으로 하여 천간(天干)을 본다. 월덕귀인이 있으면 물질에 덕이 있어 부유함을 누리게 되고 좋은 사람을 만나 일생을 부귀공명하게 살 수 있다.


寅月이나 午月, 戌月에 태어난 사람이 사주에 丙이 있으면 월덕이요, 亥月, 卯月, 未月生은 甲을 만나 월덕귀인이 된다. 또 巳, 酉, 丑月生은 庚을 만나 월덕을 갖추게 된다.


이 때에도 월덕이 용신(用神)이고 튼튼해야지 만약 흉신(凶神)이면 월덕의 역할은 없어지게 되고 형(刑), 충(沖)을 피해야만 그 가진 길의(吉意)가 산다.


혹자는 자신이 월덕이 있어 아무리 다른 사람과 싸워 때려도 일생 관재(官災)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월덕이 있는 사람은 도둑질을 하거나 나쁜 짓을 해도 관재수가 없다는 것인가? 그건 그렇지 않다. 월덕의 길흉에 대해 쉬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3) 천덕귀인(天德貴人)

月支

天德


길신(吉神)인 천덕귀인은 월지(月支)를 중심으로 본다. 즉 앞의 도표에서와 같이 寅月生이 丁火를 보면 천덕귀인이라 한다. 천덕귀인이 사주중에 있으면 선조의 유덕(遺德)이 있고 관운(官運)이 좋으며 심성이 좋다.


또 하늘의 은총을 받는다는 길성(吉星)으로 악살(惡煞)을 풀어주고 재액(災厄)을 막아주며 어려움에 처해서는 천우신조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것도 희용신(喜用神)에 해당할 때의 경우이지 흉신(凶神)으로 화(化)하면 없는 것보다 못하다.



4) 문창귀인(文昌貴人)

日干

文昌

丙戊

丁己


문창귀인은 길신(吉神) 작용을 하는 것으로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본다. 사주에 문창귀인이 있으면 총명하여 공부를 잘하고 학문을 통해 사회에서 직위를 가질 수 있으며 모든 흉살(凶煞)을 만나도 길신(吉神)으로 변하게 한다.


문창귀인이 비겁(比肩, 劫財)과 같은 기둥이면 형제가 학문이 뛰어나고 교사가 많으며 식상(食神, 傷官)과 같이 있으면 자식과 조모, 장모가 교육자다. 또 추리력, 발표력, 예지력이 뛰어나고 여명(女命)이면 소녀시절에 문학에 심취한다.


5) 금여(金輿)

日干

金輿

丙戊

丁己


금여란 金으로 만든 수레라는 뜻이니 고급관리나 귀족, 왕족이 타는 것으로 부귀공명할 길신(吉神)으로 일간(日干)을 기준으로 본다.


금여록이 사주에 있으면 성정이 온후하고 유순하며 용모가 빼어나고 배우자운이 좋다. 얼굴에 항상 화애한 기운이 있으며 몸가짐도 절도가 있고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일주(日柱)나 시주(時柱)에 있으면 좋은 배우자를 얻고 평생을 안락하게 보내며 자손이 번창하는데 대개 옛날 황족의 사주에 금여가 많았다.


오늘날에는 발명가, 종교인, 외교가에게 많다. 그러나 충극이 있으면 그 효능이 떨어진다. 필자는 乙巳와 辛亥는 금여가 없다고 본다.



6) 건록(建祿)

日干

建祿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보는 건록은 관(官)이 임한다 하여 임관(臨官)이라고도 하는데 벼슬을 얻었다는 뜻이니 부귀가 있으며 건강함을 뜻한다. 이같은 건록은 천간과 음양오행이 같은 것을 말하는데 戊己土의 경우는 火의 지지를 그대로 사용한다.


건록이 사주에 있으면 복록이 많고 의식(衣食)이 넉넉하며 관운도 좋고 만사에 행운이 형통한다. 그러나 공망이나 형, 충, 파, 해가 되면 길함이 없어진다.


월지(月支)에 있는 경우 건록격이라 하는데 대개 부모의 덕이 없어 자수성가하는 경우가 많고 일지(日支)에 있으면 일록격(日祿格) 또는 좌록(坐祿)이라 하고 부부 간에 정도 있으며 맞벌이를 많이 한다. 시지(時支)에 있으면 귀록격(歸祿格), 시록(時祿)이라고 한다.


격국이 좋으면 가정이 안락하고 신체가 건강하며 일생 편안하고 복록이 많으며 장수한다. 또 관운(官運)이 있어 공무원이 많고 보통 사람도 최고 학부를 나오는 등 학문에도 조예가 깊다. 그러나 신왕한데 건록이 또 있으면 배가 부른데 또 먹으라는 격으로 미련하고 퉁명스럽다.



7) 삼기(三奇)

天上三奇

人中三奇

地下三奇


천간을 기준으로 하는 삼기는 일간(日干) 위주로 하여 순서대로 나와야 하며 역순(逆順)된 것은 삼기로 보지 않는다. 사주내에 삼기가 있으면 인품과 정기(精氣)가 기이하여 박학다능(博學多能)하고 모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천을귀인이나 천월덕이 같이 들면 국가의 동량(棟梁)이 되어 기이한 발전을 하지만 공망되면 은사(隱士)로서 입산수도(入山修道)하게 된다.



8) 천사(天赦)

月支

天赦

寅卯辰

戊寅

巳午未

甲午

申酉戌

戊申

亥子丑

甲子


천사는 월지(月支)를 기준으로 일주(日柱)를 보는데 글자 그대로 모든 죄를 하늘이 용서한다는 것으로 사주내에 천사일을 만나면 처세함에 일생 근심이 없다고 하였다. 고서(古書)에 이렇게 되어 있어도 오늘날에는 희기(喜忌)를 나눠봐야 할 것이다.


9) 역마(驛馬)

年支

驛馬

亥卯未

寅午戌

巳酉丑

申子辰


역마는 잘 알고 있듯이 한 곳에 머물러 있지 못하고 계속 밖으로 나돌아 다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마는 이같이 소극적인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떤 일이든 적극적이고 활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년지(年支), 일지(日支)를 기준으로하여 사지(四支)를 본다.


역마가 희용신(喜用神)에 해당하면 발전이 빠르고 해외에 진출하여 명성을 떨치지만 반대로 흉신(凶神)에 해당하면 타향객지를 떠도는 등 주거가 불안정하고 부부가 이별하는 비운(悲運)이 있다.


일(日)과 시(時)에 역마가 있으면 분주함이 심하고 속성속패(速成速敗)하며 여명(女命)은 해외동포나 먼 곳에 있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게 된다.



10) 천의성(天
)

月支

天医


월지(月支)를 기준으로 하는 천의성은 일명 활인살(活人煞)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인명을 구해준다는 길신(吉神)이다. 그러므로 천의성은 의사, 한의사, 종교인, 약사, 간호사, 역자(易者) 등에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천의성을 볼 때 앞의 보기에만 기준하지 않고 흉신(凶神)을 제거하는 것으로 대신 보고 있다.



11) 녹마동향(祿馬同鄕)

壬 癸
午 巳

이 두 일주(日柱)를 녹마동향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정관(正官)과 정재(正財)가 같은 지지(地支) 중에 암장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즉 午 중에 己土 관(官)과 丁火 재(財)가 들어있고 巳 중에는 戊土 관(官)과 丙火 재(財)가 들어 있다.


옛날에 녹(祿)은 관(官)을 상징하고 마(馬)는 재(財)를 상징하였기 때문에 사주내에 이것이 있으면 인명(人命)이 부귀를 누린다고 하였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어느 경우를 막론하고 희기신(喜忌神)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며 癸巳는 제외하고 있다.



12) 백호대살(白虎大煞)


위의 일곱개의 일진을 백호대살(白虎大煞)이라 하는데 사주의 년월일시(年月日時)에 모두 작용한다. 명(命) 중에 이 살(煞)이 있으면 해당 육친(六親)의 혈광지사(血光之死)와 한(恨)을 품은 죽음을 겪게 되는 것이니 가장 흉악한 신살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명(女命)에서 관성에 이 살(煞)이 들면 남편이 교통사고, 암, 납치 등에 의해 흉사(凶死)한다고 본다. 또 식신상관에 이 살(煞)이 있으면 자식이 비명횡사(非命橫死)한다고 보며 남녀명(男女命)에서 편재가 이 살(煞)에 해당하면 부친 또는 아내가 혈광지사(血光之死)한다고 본다.


또 일주(日柱)에 백호대살이 있으면 성정이 강하고 남편을 극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간혹 명국(命局)이 길격(吉格)이면 기이한 발복이 있어 유명인이 되거나 재벌이 되며 장군도 되는 수가 있다.



13) 괴강(魁罡)

日干

魁罡


괴강은 일주(日柱)나 타주(他柱)를 기준으로 한다. 辰과 戌은 12지지(地支) 중에서 가장 기(氣)가 센 것으로 辰을 천강(天罡)이라 하고 戌을 하괴(河魁)라고 하여 辰이나 戌을 지지로 하는 庚과 壬이 괴강이 된다.


괴강을 가진 사람은 배우자도 괴강이 있기를 요(要)하고 그렇지 않으면 부부간에 불측지사(不測之事)가 발생하여 해로하지 못한다.


사주에 괴강이 있으면 성정이 강하고 총명하다. 일주(日柱)가 괴강이면 반드시 복인(福人)이 될 것인데 운(運)이 용신지(用神地)로 행하면 더욱 크게 발복할 것이다.


그러나 재관(財官)을 꺼리니 화환(禍患)이 이르고 또 괴강이 주(柱) 중 또는 운로에서 형충되면 빈한함을 겪거나 오랜 동안 잔병 등으로 고생하게 된다.


여명(女命)에서의 괴강은 특히 그 성정이 강하여 부(夫)를 섬기기 어렵고 여성다움이 없어 부(夫)를 제압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辰戌은 투쟁의 신(神)이어서 귀인(貴人)도 임하지 않고 편벽(偏僻)된 고집 때문에 가정을 파하게 된다.


그러나 괴강의 장점은 남녀 모두 결단성과 과감성이 있다는 것으로 잘 활용하면 吉하다.


14) 도화(桃花)

日支

桃花

寅午戌

巳酉丑

申子辰

亥卯未


위와 같이 寅, 午, 戌 日支에 卯가 사주중에 있으면 도화라 한다. 도화는 년(年) 또는 일지(日支)로 보는데 오행(五行)의 패욕지(敗浴地)에 해당하며 목욕살(沐浴煞), 함지살(咸池煞)로도 통용된다. 흔히 사주에 도화가 있으면 남녀 모두 음란(淫亂)하다고 하나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도화가 사주중 어디에 있는가를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화가 年, 月에 있으면 장내도화(牆內桃花)라고 하여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日, 時에 있으면 장외도화(牆外桃花)라 하여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에게 정을 주거나 창녀가 되어 인륜을 그르치고 음욕(淫慾)으로 패가망신을 당하게 된다.


또 충이나 파가 되는 것을 꺼리는데 만일 충파되면 도화병(桃花病)으로 몸을 망치거나 간통하다 형옥을 당하거나 정사하다 죽는 경우가 있다. 흔히 음탕하고 색정이 강한 사람들을 도화살이 있다고 하듯이 도화는 색을 탐하고 놀며 즐기기를 좋아한다.


한편으로는 준수한 용모에 다정다감함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여명(女命)에는 더욱 흉(凶)하게 작용한다. 또 도화에는 나체도화(裸體桃花), 편야도화(遍野桃花), 곤랑도화(滾浪桃花) 등이 있다.


① 나체도화(裸體桃花)


이는 일지(日支)에 도화가 있는데 일주에 위의 살(煞)을 가지고 있으면 음란할 뿐만 아니라 나체(裸體)를 좋아하며 이성(異性)이면 노소(老少)를 가리지 않고 탐음(貪淫)하여 그 난륜(亂倫)함을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다.


② 편야도화(遍野桃花)
편야도화는 사주내에 子, 午, 卯, 酉의 네 자를 모두 갖춘 것을 말한다. 이 편야도화가 있으면 주색황음(酒色荒淫)하는데 이는 사주의 격이 좋아도 마찬가지이고 대운(大運) 유년(流年)에서 만나도 똑같다. 그러나 운로(運路)를 잘 만나면 재산이 많은 부호도 간혹 있다.


③ 곤랑도화(滾浪桃花)


지지에 도화가 있으면서 형(刑)이 되고 천간이 상합(相合)되면 이를 곤랑도화라고 한다. 위의 예와 같이 丙子日에 辛卯時, 己卯日에 甲子時와 같은 것들이다.


사주의 일시(日時)가 이와 같으면 너무나 색을 밝혀 정신을 잃을 정도로 몰입하며 때에 따라서는 정사(情死)하는 수도 있으며 남녀 모두 곤랑도화를 가지고 있으면 더욱 심하다.


이상에서 도화의 종류에 대해 대략 설명했는데 이외에도 도삽도화라는 것도 있다.


도화가 식상(食神, 傷官), 관(官), 인수(印綬), 비겁(比劫)에 있을 경우와 합, 충, 형되었을 때의 작용이 모두 다른 점도 있다.


15) 양인(羊刃)

日干

羊刃


양인은 양일간(陽日干)을 위주로 하여 사지(四支)를 본다. 건록의 바로 다음 지지가 양인이 되는데 甲의 건록이 寅이므로 양인은 卯가 된다.


음간(陰干)이나 戊日은 원칙적으로 양인이 아니나 세상의 이치가 지나치게 강하면 불미스러우니 사주에 양인이 있으면 난폭하고 거칠어 흉(凶)하게 되니 이 때 양인을 제(制)하는 살(煞)이 있어야 중화되어 길해진다. 또 설기하는 식신, 상관이 있어도 길하다.


고서(古書)에도 양인은 형충함을 크게 꺼리니 오직 제함이 있어야 길하다고 하였다. 양인은 칼을 쥔 것이니 성정이 강폭하여 폭도의 무리가 되거나 강도가 되는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온화한 가정을 꾸밀 수 없고 필시 재가(再家)하여도 편안하지가 않다. 여명(女命)에 양인을 가지면 더욱 흉하여 부모와 남편을 극하고 매일 싸움으로 세월을 보낸다.


그러나 신약한 사주에 양인이 있으면 오히려 길하다. 양인이 합살(合煞)되고 호운(好運)이 올 때 권세를 얻고 폭도를 누르는 장군이 되거나 법관, 의사 등이 되며 격이 낮으면 미싱, 편직, 의류 기능공, 미용사 등이 되기도 한다.


양인은 칠살과 같은 작용을 하여 성격이 강하다. 또 양인은 충을 꺼리는데 명(命) 중에 형충이 되어 있는데다가 다시 세운(歲運)에서 형충이 되면 그 화액(禍厄)이 끔찍하다. 교통사고로 몸을 상하거나 큰 수술을 받고 불구가 되거나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


또 년(年)에 양인이 있으면 조업(祖業)을 계승하지 못하고 월(月)에 있으면 부모형제의 덕이 없고 일(日)에 있으면 남녀 모두 배우자를 파(破)하고 시(時)에 있으면 자손을 파하고 업을 파하니 서글프고 한스러운 일이 많다.



16) 삼재팔난(三災八難)

年支

三災年

申子辰

寅卯辰

亥卯未

巳午未

寅午戌

申酉戌

巳酉丑

亥子丑


예로부터 삼재가 들면 인패재패(人敗財敗)를 겪음은 물론 온갖 흉재(凶災)와 파란을 겪는다고 하여 크게 두려워 했다. 이는 삼재가 드는 3년간 모든 흉화(凶禍)가 이 때에 든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삼재는 생년지(生年支)를 기준으로 매년 태세(太歲)를 본다. 즉 亥卯未가 목국(木局)인데 巳午未年에 이르면 무력해져서 흉하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또 이 목국(木局)이 일주(日主)에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보아 길흉을 판단한다.


이같은 삼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살(煞) 중의 하나인데 앞의 방법으로 보면 전국민의 4분의 1이 매년 삼재에 들어 흉악한 일을 당하게 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러나 삼재에 들어 있어도 출세를 하고(일명 福三災) 사업에 성공하여 부(富)를 이룬 사람도 많다.


따라서 이제는 삼재와 같은 살(煞)도 보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일컬어 용신삼재법(用神三災法)이라 하는데 용신(用神)을 통해 삼재를 보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木을 용신(用神)으로 하는 자만 巳午未年에 나쁘다고 보는 것이다. 이 방법은 틀림없이 적중하므로 잘 응용하여야 한다.



17) 고진과숙(孤辰寡宿)

日支

孤辰

寡宿

寅卯辰

巳午未

申酉戌

亥子丑


대개 년(年)을 위주로 보고 있으나 일주(日柱)를 중심으로 사지(四支)를 본다. 寅, 卯, 辰日生이 巳를 보면 고진(孤辰)이고, 丑을 보면 과숙(寡宿)이 되니 모두 같은 방법으로 본다.


고서에 이르기를 고진은 남명(男命)에서 처(妻)를 극하고 과숙은 여명(女命)에서 부(夫)를 극한다고 하였다. 즉 남녀를 불문하고 고진과숙은 일반적으로 꺼리는데 필자의 경험으로는 귀인(貴人)이나 희용신(喜用神)에 해당하면 영귀(榮貴)하여 불교의 대사(大師)나 대주교가 될 수도 있으니 함부로 흉신(凶神)이라 하여 나쁘다고 볼 것이 아니다.


또 고진과숙은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심한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배우자를 쉽게 만나지도 못하게 된다. 다만 종교에 입문하면 작용력이 약해진다.



18) 상문·조객(喪門·弔客)

太歲

喪門

弔客


상문은 태세 년지(年支)를 사지(四支)에 적용하여 보는 것인데 이 살(煞)이 그 해에 들면 상복을 입게 되고 친척간에 사별함이 있다고 한다. 또 이 살(煞)이 있으면 건물을 새로 짓거나 묘(墓)를 안장할 때, 이사할 때 사고로 인한 화(禍)를 당한다고 하여 피하고 있다.


그러나 상문이 들어도 희용신(喜用神)에 해당되면 큰 문제가 없고 이장(移葬)을 하거나 건물을 신축하는 데에도 길(吉)함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조객은 상문과 마찬가지로 집안과 친인척 중에 상(喪)을 당하여 조객을 맞거나 조객이 된다는 살(煞)이다. 통곡할 일이 생기고 가정이 불안정하며 질병이 생기기도 한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상문이나 조객 중 어느 하나가 들어도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고 보며 또 상문 조객이 들어도 아무 일이 없는 경우도 있다.


19) 원진(怨嗔)


원진은 흉살(凶煞)로 년지(年支) 또는 일지(日支)를 기준으로 본다. 명(命)에 원진이 들면 크게 흉하여 불화, 불목(不睦), 반목이 생기고 궁합이나 부부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특히 궁합을 볼 때 가장 나쁘다는 살(煞)로 배우자와 헤어진다든가, 상대가 바람끼가 많다든가 하여 눈물로 한스러운 삶을 살게 됨을 예시해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日)과 시(時)가 원진이면 배우자와 자식의 인연이 없고 일(日)과 월(月)이 원진이면 부모, 형제, 고부(姑婦)간에 불화한다고 보며 년(年)과 월(月)이 원진이면 조부(祖父)간에 불화하여 어려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20) 홍염(紅艶)

日干

紅艶

甲乙

戊己


홍염은 일간(日干) 위주로 사지(四支)를 보지만 간혹 년간(年干) 위주로 보기도 한다. 홍염살이 사주중에 있으면 남녀 간에 색을 탐하여 이성을 보면 눈웃음을 치며 음사(淫事)를 다반사로 하니 음란하다. 남자는 색왕이 되고 재산을 낭비하고 여명(女命)은 기생이 아니면 남몰래 바깥남자와 정을 통해 사생아를 낳기도 한다.


그러나 홍염살이 희용신(喜用神)에 해당하면 가수나 탈렌트와 같은 연예인이나 여관업, 음식업 등으로 성공하는 수도 있다.


21) 현침(懸針)


甲 · 申 · 卯 · 午 · 辛

이 다섯자를 현침살이라 하는데 사주 전체를 본다. 사주내에서 이 살(煞)이 희용신(喜用神)으로 쓰이는 자는 의약업, 군인, 양복점 등 의류제조업으로 성공하며 가사, 이
미용(理美容)에 솜씨를 발휘한다.


그러나 흉신(凶神)이 되면 몸을 잘 다치고 심하면 총에 맞거나 칼에 찔려 죽고 혹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특히 일(日)이나 시(時)에 있으면 작용력이 더욱 강하다.


22) 고난(孤鸞)

孤鸞

甲寅

乙巳

丁巳

戊申

辛亥


고난은 일명 신음살(呻吟殺)이라고 하듯이 남편과 애정생활이 원만하지 못하거나 남편이 무능 또는 불구가 되어 부득이 여자가 직업전선에 나서게 된다.


또 남녀간에 독수공방하는 수가 많으며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바람을 피우기도 하고 작첩(作妾), 작부(作夫)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명국(命局)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면 행복할 수도 있다. 고난은 일주(日柱)로만 본다.



23) 화개(華蓋)

年柱, 日柱

日支

亥卯未

寅午戌

巳酉丑

申子辰


년주(年柱)나 일주(日柱)를 기준으로 하여 일지(日支)를 본다. 이같은 화개가 일(日)에 있으면 처(妻)를 극하며 설혹 청귀(淸貴)하여도 재물에는 불리하다. 여명(女命)에서 특히 화개를 꺼리는 것은 丙丁은 양속(陽屬)이요, 壬癸는 음속(陰屬)이므로 壬癸 일주(日主)가 더욱 그러한 것이다. 대체로 이 살(煞)을 가지면 고집이 세고 여명(女命)은 더 불길하다.


화개가 길신(吉神)으로 된 명(命)은 총명문사(聰明文士)로 한림원(翰林苑)에 이르지만 공망이 되거나 흉신(凶神)이 되면 중이 될 명(命)이니 고독함을 면치 못할 것이다.


시(時)에 이 살(煞)이 있으면 자식이 적고 혹 없을 수도 있다. 오로지 홀로 있기를 좋아하며 적막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여명(女命)에 과숙이 있고 일(日)에 화개가 있으면 중이 될 명(命)이며 시(時)에 있으면 무자(無子)할 것이다.


그러나 일주(日柱)에 辰戌丑未가 있고 희신(喜神), 용신(用神)으로 작용하면 배우자 복이 좋아서 자신보다 훌륭한 가문의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 또 예술과 학문에 능하며 고매한 인격을 갖춘다.


24) 평두(平頭)

甲·丙·丁·壬·子·辰

평두살은 사주를 보아 위의 자(字)가 4개 이상 나오거나 명(命)에 3개가 있고 대운에서 하나 더 만나면 작용하는데 중이나 목사 또는 역인, 무당이 될 팔자라 하여 혼담이 이뤄지지 않고 결혼해도 깨지는 수가 생긴다. 이와 같은 명(命)은 종교가나 역자가 되면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


25) 공망(空亡)
공망은 천중살(天中煞)이라고도 하는데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가 육십갑자(六十甲子)를 만들면서 십간(十干)이 1회 순환할 때 남는 두개의 지지를 공망이라 한다. 즉 10개의 천간이 12개의 지지 중에서 하나씩 취하면 지지의 끝부분 2개가 남게 된다. 그러므로 갑자(甲子)에서 계유(癸酉)까지 세어보면 술(戌)과 해(亥)가 남게 되는데 이것을 보기 쉽게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甲子 ~ 癸酉 戌亥
甲戌 ~ 癸未 申酉
甲申 ~ 癸巳 午未
甲午 ~ 癸卯 辰巳
甲辰 ~ 癸丑 寅卯
甲寅 ~ 癸亥 子丑

공망은 일주(日柱) 위주로 사지(四支)를 보는데 주(柱) 중에 공망이 있으면 해당되는 육친(六親)이나 살(煞)이 없어진다. 그러므로 길신(吉神)이 공망되면 작용력이 없어져 좋지 않고 흉신(凶神)이 공망되면 흉신(凶神)의 작용력이 없으니 흉(凶)하지 않다.


고서에 의하면 금(金)이 공망한즉 명(鳴), 소리가 나고, 수(水)가 공망한즉 류(流), 흐르고, 화공(火空)즉 발(發), 발하고, 토공(土空)즉 붕(崩), 무너지며, 목공(木空)즉 절(切), 꺽인다고 하였다. 이를 통해서 공망에도 길흉의 이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궁(宮)과 재관론 공망을 설명하면 년주(年柱) 공망이면 조상의 덕이 없고 월주(月柱) 공망이면 부모 형제 덕이 없으며 일주(日柱) 공망이면 배우자 덕이 없고 시주(時柱) 공망이면 자녀복이 없으며 직업이 불안정하다.


재(財)가 공망이면 처(妻)나 부자(父子) 인연, 재복이 없고 관(官)이 공망이면 명예, 관록, 남편복이 없고 식상(食傷) 공망이면 의식주와 자식복이 없으며 인성(印星) 공망이면 부모와 공부에 인연이 없고 비겁(比劫) 공망이면 형제덕이 없다.


또 공망의 종류에는 육친(六親)공망, 방위(方位)공망, 길흉(吉凶)공망, 상호(相互)공망, 절로(截路)공망 등이 있다.


26) 음착양차(陰錯陽差)

陰錯

陽差


이 살(煞)이 일주(日柱)에 있으면 배우자와 불화하고 사별하며 상부극처(傷夫剋妻)하게 되는 것이니 재취하여도 해로하기 어렵다. 또 음난(淫亂)하고 색난(色亂)이 따른다. 상(喪) 중에 취첩(娶妾)하며 곧 피절(被折)한다. 이같이 흉악한 살(煞)이니 년월일시(年月日時) 중 어디에 있어도 같은 작용을 하게 되니 피할 길이 없다. 그 작용에 있어 양차는 음착보다 강한 점이 있다.


27) 귀문관살(鬼門關煞)

四支

鬼門


귀문관살이 사주에 있으면 신경이 과민하고 과대망상에 빠지게 되어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된다. 이것이 일주(日柱)와 시주(時柱)에 있을 경우 강한 작용을 하며 의부증(疑夫症), 의처증(疑妻症), 변태(變態) 등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도 희신(喜神)에 해당하면 지혜가 총명하여 영달(榮達)하게 되는데 실제로도 일류대 출신들이 많다.


28) 목욕살(沐浴煞)

日干

沐浴


일명 함지살(咸地煞), 패살(敗煞)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일간(日干)의 욕지(浴地)를 말한다. 사주내에 이 살(煞)이 있으면 색욕이 왕성하여 주색으로 방탕하게 되고 심하면 패가망신한다. 그러나 이것도 귀인(貴人)이나 희용신(喜用神)에 해당하면 정사(情事)로 인하여 일약 발전할 수 있다. 필자는 이 경우 원명(原命)보다 운로에 적용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본다.


29) 탕화(湯火)

日支

湯火

寅巳申

辰午丑

午戌未


탕화는 위와 같이 寅 일지(日支)에 巳나 寅 또는 申이 오면 이루어진다. 이 살(煞)은 말 그대로 끓는 물에 데인다는 뜻이므로 총탄, 폭탄, 파편, 화재, 기름 등의 사고로 인하여 화상을 입는다.


화상은 신체에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그에 해당하는 육신(六神)도 화상을 입는다. 만약 정관(正官)이 탕화라면 남편이 기름, 화재, 가스폭발 등의 사고에 의해 화상을 입는다고 본다.


30) 급각살(急脚煞)

月支

急脚

寅卯辰

亥子

巳午未

卯未

申酉戌

寅戌

亥子丑

辰丑


급각살이 원국(原局)에 있으면 다리가 부러진다든가 수술하여 다리를 전다든가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본인과 그 해당 육친을 함께 본다. 예를 들어 인묘진월생(寅卯辰月生)의 사주내에 亥나 子가 있으면 급각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도 희기(喜忌)를 가려 판명해야 함은 물론이다.


31) 효신(梟神)


명주(命主)의 배우자 자리인 일지(日支)에 인성, 즉 어머니가 있으면 효신살이라고 하는데 효신이 일지(日支)에 있으면 부모 앞에서 부부관계를 해야 하는 격이므로 마음대로 사랑을 하지 못하니 서로 원망만 하고 고부간의 갈등이 심하다. 뿐만 아니라 집안에 화목함이 없고 근심걱정이 많으며 모두가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 살(煞)도 희기신(喜忌神)이 있으면 구별을 요한다. 희신(喜神)이면 비록 부부간의 정이 아주 좋지는 않아도 고부간의 갈등은 없을 수 있다. 물론 기신(忌神)이면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부부궁이 불길하여 대단히 나쁘다.


32) 천라지망(天羅地網)


辰 戌 巳 亥

연해자평(淵海子平)>에 이르기를 “술해(戌亥)가 천라(天羅)요 진사(辰巳)는 지망(地網)이니 납음(納音) 화명(火命)이 술해(戌亥)를 일(日)에서 보면 천라(天羅)요, 납음수토명(納音水土命)이 진사(辰巳)를 일(日)에서 보면 지망(地網)이니 남명(男命)은 술해(戌亥)를 보면 꺼리고 여명(女命)은 진사(辰巳)를 보면 꺼린다”고 하였다.


이 살(煞)이 명(命)에 있으면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아니하며 악살(惡煞)이 같이 있으면 오행이 기(氣)를 잃고 무력하여 매사에 되는 일이 없다. 유년(流年)이나 대운에 들어도 같은 작용을 하니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크게 꺼린다.


그러나 이 살(煞)도 희신(喜神)이 되면 변하므로 잘 살펴야 한다. 또 술해진사(戌亥辰巳)는 육양(六陽)과 육음(六陰)의 종극(終極)으로 암매(暗昧)하고 불명(不明)하여 불미하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이 살(煞)이 나쁘게 작용하면 남명(男命)은 형무소에 가게 되고 여명(女命)은 과부가 되는 수가 많다. 반대로 이 살(煞)이 좋게 작용하면 남명(男命)은 형권(刑權)을 담당하는 판검사나 경찰, 군인이 되기도 하고 여명(女命)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하게 된다.


33) 팔전음욕살(八專淫浴煞)


이상 8가지를 팔전(八專)이라 하는데 남명(男命)의 일주(日柱)가 이에 해당하면 부정한 처(妻)를 얻게 되고 시(時)에 있으면 부정한 자식을 두며 여명(女命)에 팔전음욕살이 있으면 친소(親疏)를 가리지 않고 인륜을 어지럽힐 염려가 있으며 배우자복이 적어 자신이 사회에 나가 가정을 꾸려나가게 된다.

위의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신(神)이라고 하여 모두 길하고 살(煞)이라고 해서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도화살이 있어도 요조숙녀가 있으며 천을귀인이나 금여가 있어도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없거나 오히려 천하게 되는 수도 있다.


신살(神煞)의 길흉은 원명(原命)에서 길신(吉神)인가 흉신(凶神)인가에 따라 결정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살에 얽매이지 말고 사주 전체를 보아 판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지엽(枝葉)을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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