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사주명리학/형충회합

刑沖會合4次 써머리

010-2089-1117 2012. 3. 17. 22:54

刑沖會合4次 써머리

독자들,


지난 壬戌月, 전일의 庚寅日, 다들 무탈하게 잘 들 넘겼는지... 앞으로는 주야 창창 해피한 이벤트들로만 채워지는 가운데, 고뇌의 흔적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한 점 없을 그런 세상도 한번 꿈꾸어 보게 되나니. 이 세상이 피둥피둥한 햄프셔들로만 가득 찬다면 베이컨 가격만 좀 떨어질 뿐, 특별히 문제될 게 뭐 있겠는가. 나는 절대 돼지로 살지 않겠다고 목청 높히는 種子, 결국 제 새끼 하나도 잘 건사하지 못하는 하이애나 무리의 왕따가 될 수도 있음이니, 八字術을 장착한 자, 아래 세 가지만 가슴에 곧게 담고 살아가기를..


1. 지나친 신념 버려라.
2. 질시하지 말라.
3. 善惡을 나누지 말라... 그리고.. 뽀우너스... 한 가지 더..
4. 잔머리 굴리지 말라.


늘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과연 얼마나 용감하고 정의로운지 따져 보라. 쉽게 답하지 말고..... 별로 정의롭지도 않고 용감한 것도 같지 않으면 이 순간부터 입 다물고 조용히 사는 게 상책. 좀 용감하다 싶으면 그 카드는 아무 때나 날리지 말기를....
雜談은 폐하고 강의를 속개하건대, 그저 편안하게 믿고 따르면서 하나씩 하나씩 hooking 해 나가면 그만. 일단 10강까지, 어줍짢게 계속 결론 내려가면서 제 식대로 찜쪄먹을려 하지 말고, 항상 `백투더베이식`의 마인드 잃지 말고, 겸손하게 그리고 올웨이즈 땡큐한 맘가짐으로 그냥 follow me 하시라.


문제는

得失을 따지는 결산 과정에서`불씨를 지폈냐, 불씨가 꺼졌냐` 즉 支藏干들`fade in & fade out `을 따져 보는 연산 과정이 아직 명쾌하지 않다는 데 있다.


'fade'가 지니는 의미는 중요하다. 이는 그것을 취하든, 잃든간에 일단 '구경'은 하게 된다는 것이다. 가령 '財物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한 해'였다가 아니라 '財物을 축적할 큰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놓쳤다'와 같은 의미다.



1. fade out


깨진 어항의 손상된 구멍으로 빠져 나와 바닥에 내동댕이 쳐진 고기들

.
hooking이 아닌他干과 暗合
된 藏干들.


2. fade in


깨지지 않은 어항☞ `酉·亥·子` 제품의 어항 (협공되지 않은 酉·亥·子)
日干과 暗合되는 藏干
hooking
合으로 인한 충격 완화bumper zone



Action !


1. 巳를 申이 刑하여 오면


☞ 刑으로 인한 요동 현상이 발생하여, 어항 속의 고기들은 모두 뛰쳐나온다. `후킹`과 `놓친 고기`가 되지 않은 이상은 모두 fade in 으로 소생한다.


★ 古書를 살피면 刑이 `좋다, 안 좋다`에서 부터 분분하다. 또 갸우뚱하게 만드는 점은 刑이 안 좋다고 열심히 서술한 책에서

凡人들의 四柱에는 이 많고, 영웅이나 대성한 者의 命에는

이 많으니 한마디로 이 刑이 발전의 동력이 된다는 점도 표기해 두고 있다. `그러니까 모야... good 이야, bad 야...` 판단이 잘 안 선다. 저자에게 전화 걸어 물어봐라. 잘 모른다고 내빼거나, 아니면 돌아가셨기 때문에 답이 없다. 정답은 옛날 책에도 그렇게 적혀 있다거나 아니면 刑이라는 태클을 뛰어넘어야만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는 뜻 아니냐고 반문하면 `그런가 보다`로 처리되니 상황 종료.


★★★ 그러나 쉬바..,,, 실은 그게 아니다. 잘 보라. 원래 `巳`라는 글자로 써먹을 수 있는 것은 그냥 `巳火` 하나다. 이게

을 당하면 세마리의 고기, 戊·庚·丙이 튀어 나온다. 얼추 뭔가 생기는 조짐이 된다. 그 다음이 더 중요하니 조기 사정하지 말고 호흡 좀 더 길게 가져가라. 이 튀어 나온 세 마리 물고기 중에 他干과 合去되어 나자빠지면 역적이 되지만, 그냥 튀어 올랐다가 다시 살아난 즉, fade in 된 물고기들은 다 내 것이 된다는 이야기다.


★★★★( 별 네 개는 광장히 중요하다는 표시다) 원래

어항 속에 담겼던 고기한번 튀어 오른 고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命式 원국 地支의 藏干그림 속의 고기일 뿐 온전한 내 것이 되지 않고 있다. 이게 한번 끓어올라 익혀지면 내가 섭취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hooking당장 씹어 먹은 것이고, 그 다음에 튀어 올랐다가 다시 가라앉은 것들차례차례 먹어 치울 요깃거리가 된다는 말씀. 바로 刑이 된 시기 내에 다 먹을 수 있게 된다는 점에 주목하라.


이해 안 가냐....?


○○  坤命
○○ 申
 
▽   ▽
 戊   戊
 庚   壬
 
   庚


자 가령 辛巳日柱라 하자. '辛' 이라는 우리의 주인공에게는 巳火라는 官(남편)이 한 名 있다. 그게 다다. 旣婚인지 未婚인지 아직 모른다. 그러나 이것을 申이 와서 가열(刑=stove 효과 내지 heating treat) 시켜주면(巳 하나만 놓고 볼 때) 戊·庚·丙 이렇게 세 마리가 다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丙은 hooking되니까, 당연한 거고(이걸 가지고 日支가 合되어서 결혼이라고 박박 우기면 이젠 화낸다..), 그 다음으로 다시 어항에 가라 앉은 庚과 戊도 그 시점에서 내 것이 된다는 이야기다. 아! 그럼 다시 가라앉은 支藏干들은 예전의 支藏干이 아닌가요? 라고 질문할지도 모르겠다. `그럼 너는 한번 익혀 낸 고기가 그전 것과 같다고 생각 하냐?`


자 다시 정리하시라. 이것은 예전에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

죽는다`의 뜻은 곧 `놓치거나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산다`는 것은 `내가 취하거나, 취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언제 취하냐의 문제. 이게 바로 刑이 된 이 시점에서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초에는 hooking의 의미 전달만 명확하게 심어주기 위해서 이 점을 빼 둔 것이다. 독자들. `먹기 좋게 익혀진 고기`와 `먹을 수 없는 죽은 고기`를 혼동하면 안 된다.


자 다시 정리하자. 女命의 辛巳 日柱가 申年에 결혼할 때는(물론 구성 상 支藏干들이 他干과 合되어 fade out 되지 않고 온전하게 fade in 된 경우에)

辛日干丙을 후킹하여 결혼하게 되고, 戊土를 取해 결혼하면서 집문서라도 하나 쥐게 되며, 庚金이라는 귀연의 도움을 받게 되어 혼인이 성사되는 사례로 나타나니, 이 놈의 刑이 八字를 뜯어 고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 셈이라. 이런 의미에서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발전의 동기가 되는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는 점. 간과 말고.

2. 그런데
再刑이나 三刑이 되면 고기를 익혀 먹으려고 가열하다가 어항이 깨져먹을 수 없게 된다는 점은 이해한 걸로 믿고 일단 통과한다.

3. 命式의 巳申刑을 재차 巳으로 刑해 오면


 巳
 
▽▽  ▽
 
戊戊  
 
庚壬  
 
  


☞ 申이라는 어항은 심한 가열로 인해

깨져버린다. 戊·壬·庚hooking이 아닌 한 모두 fade out이다. 한번 쏟아져 버린 고기를 주워 담아 다시 익혀 먹을 생각은 하지도 말거라.


命式의 巳으로 인한 스폰지 효과로 인해 살아 있다

. 다만 단지 巳火 하나로 존재할 뿐, 그 속의 藏干들은 모두 `그림 속의 고기`일 뿐이다.


巳運은 刑으로 인해 fade in
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익힌 고기들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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