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사주명리학/자평진전 리뷰

成格이 破格이 되는 것과 破格이 成格됨을 論함 자평진전리뷰 / 이수 사주명리학 2011/12/29 12:55 수정 삭제

010-2089-1117 2012. 3. 18. 17:51

論用神因成得敗因敗得成,

成格이 破格이 되는 것과 破格이 成格됨을 論함

原詩 직역, TEXT & Transliterate

. 成得敗矣(성득패의)

1. 八字의 변화는 하나가 아니다. 成格과 破格으로 나눠지나 成格과 破格의 변화를 헤아리기 어렵다. 이와 같이 成格이 破格으로 변화고 破格이 成格으로 변하는 기묘함이 있다.

2. 傷官이 財星으로 변하면 成格이 된다. 가령 辛金 日干이 亥月에 나서 地支에 卯未가 있다면, 財格이 成格된다. 그러나 天干에 다시 七殺 丁火가 透했다면 財星이 七殺을 生하여 재차 破格이 된다. 이것이 成格되었다가 다시 破格으로 변한 예다.

   丁 

   未卯亥○ ○酉申

3. 癸水 日干이 申月에 나고 四柱에 印星인 金이 重重하면, 財星으로 印星을 剋해야 하는데, 이때 七殺이 있으면 破格으로 변한다. 財星으로 印星을 剋해야 하는 四柱에서는 印綬格이라도 七殺을 꺼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成格이 破格으로 변한 것이다. 이러한 유형은 부지기수다. 이상은 모두 成格이 破格으로 변한 예를 든 것이다.

逢煞則煞印忌財(봉살칙살인기재)

리뷰, LeeSoo`s Review

成格이 되었다가 破格이 되는 사례는 몹시 많을 것이다. 원문 ‘3’항의 경우 印多逢財로 成格되었다가 七殺을 보아 破格된 예를 들고 있다.

原詩 직역, TEXT & Transliterate

. 敗得成矣(패득성의)

1. 辛金 日柱가 戊戌月에 나서 年干에 正官 丙火가 있고 時干에 壬水가 있다면 壬水 傷官이 月干 戊에 의해 剋을 당하므로 멀리 이격되어 있는 丙火를 剋할 수 없게 된다. 오히려 傷官壬水는 日干의 旺盛한 기운을 洩氣하는 좋은 작용을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破格이 다시 成格으로 변하게 된다.

   壬辛戊丙 

   ○○○ ○○

2. 陽刃格인데 七殺과 食神이 모두 있으면 본래는 破格이 된다. 그러나 庚金 日柱가 酉月에 나서 年干에 丙火가 있고 時干에 壬水가 있으면, 食神이 正官과 合하여 七殺만 남으니 合官留殺되어 殺印格이 맑아졌다. 이러한 경우는 매우 많고 이상은 모두 破格이 成格으로 변하는 예를 든 것이다.

리뷰, LeeSoo`s Review

天干의 글자가 合으로 格局의 成敗를 좌우하는 경우에는 해당 위치의 구애를 받지 않고, 특별히 유역할 필요가 없는 특징이 있다. 반면 剋으로 成敗를 좌우하는 경우에는 자리와 輕重을 잘 살필 필요가 있다. ‘1’항과 같이 生生不息(생생불식)으로 유통되는 구조의 命式은 合의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자체의 글자 배열로 破格을 면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