用神法
1. 扶抑用神
2. 病藥用神
3. 調候用神
4. 專旺用神
5. 通關用神
■ 위 다섯 가지가 일반적인 用神法의 정설이다. 이 중 4번의 專旺用神法은 오준민이나 우달인과 같은 최근의 대만 命理學者들에 의해 扶抑用神法에 포함되어 보통4가지로 요약되기도 한다. 扶抑法에 대한 견해는 徐樂吾式의 用神法과 格局論者들의 用神法이 조금 다른데, 이것은 日干의 扶抑用神이냐, 月令의 扶抑用神이냐의 차이로 결국 `子平眞詮`의 '... 或扶或抑...'이란 구절을 각기 나름대로 해석한 것의 차이에 불과하다. 이때 가령 이미 정해진 徐樂吾式의 扶抑用神을 기준으로 하여 보면, 이 用神을 무조건 扶하는 게 좋을 것이고, 抑하는 것은 무조건 나쁘게 본다.
■ 따라서 이런 점에 착안하면 專旺法은 扶抑用神法과 같은 개념이 된다. 오준민이나 우달인의 관법이 그렇다는 이야기다.
다음으로
이 다섯 가지의 用神法을 적용하는 원칙이 없다. 바로 이런 점이 四柱學의 3대 텍스트를 융합 시키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실은 이러하다. 調候法과 病弱法은 命式 원국 구성에서 命式의 高低나 吉凶을 살피는 데에 한하여 적용한다. 또한 大運 역시 體로 보아 大運의 地支를 살피는 데도 중요하게 다룬다. 즉 壬子 歲運이라면 水氣가 扶抑法上 喜用神인 경우 吉할 확률이 높고, 命式 원국에 火氣가 부재한 경우, 大運에서는 丙午 大運의 환경이 아름답게 작용한다는 식
이다.
病弱法은 格局의 順用, 逆用에서 가령 忌神 天干의 干合이 이루어진 경우 命式을 건전하게 만드는 病과 藥의 관계가 설정되므로, 이 역시 命式 원국의 건전성을 타전하는 요인으로 살피는 데 국한한다.
成敗를 따지는 運(行運法)에 적용하는 것은 扶抑法이 主다. 이는 內外格(專旺<扶抑)을 불문하고 마찬가지. 그러나 이에 속하지 않는 別格의 경우에는 通關用神을 채용해야 한다.
■
子平의 特殊 雜格은 破格의 요인이 되는 특별한 글자에 해당되는 運을 극히 기피한다. 즉 五行의 喜忌와 달리 적용되는 바가 있으므로, 이것이 正格과 구별되는 雜格의 특이성이라 할 수 있다.
別格
■ 소위 別格으로는 兩神成象, 一行得氣,三象, 祿刃格을 들 수 있다. 別格이란 正格이나 變格과 달리 喜神郡이 比食이나 印比食 등으로 정해지는 특별한 格局을 말하는 것이다.
■
'內, 外格'은 모두 印比와 食財官의 喜忌神郡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命理學者들이 이 이치를 간과하여, 또는 古書 하나의 지식체계에만 집착하여 이 別格을 內格 또는 外格의 범주에 포함하는 우(愚)를 범하고 있다.먼저 十正格에서 흔히 健祿格과 羊刃格으로 대별되는 祿刃格의 경우, 內格 身强命으로 食傷과 財星을 기뻐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라면 內格의 扶抑法에 적용되나, 命式에 財星이 없으면 比劫과 食傷을 기뻐하는 別格이 된다. 이러한 경우를 別格으로 규정하게 되며, 통상 比劫과 食傷을 기뻐하는 경우 대개는 상생구도의 兩神成象格으로 본다.
相剋구도의 兩神成象格이 또 하나 있다. 이 대목은 선진 관법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이 때는 매우 어려운 관법 상의 스킬이 필요한 데, 相剋 구도의 兩神成象格은 아래의 두 가지 경우가 있다.
1) 比劫과 財星
2) 比劫과 官殺
1의 경우, 身强格에 해당되면, 喜神郡은 食傷과 財星이 된다. 물론 內格의 범주에 넣어도 무방해진다. 그러나 身弱格에 해당하면, 喜神郡은 比劫과 食傷이 된다. 여지 없이 別格으로 분류되는 것이다.
2의 경우, 身强格에 해당되면, 喜神郡은 官印이다. 官과 印을 동시에 기뻐하는 이 경우는 內格의 扶抑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別格에 속한다. 자칫 이현령비현령이 극심해 질 수 있는 四柱 유형이니 세심한 주의를 要한다. 반면 身弱格이 된다면 喜神郡은 印比이므로 內格으로 간주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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